덴마크 디자인전 탐방
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16년 11월 20일 했던 덴마크 디자인전 탐방기다.
덴마크 디자인전은 "디자인이 사회와 개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" 라는 이상적인 잠재력과
믿음을 담고 있는 북유럽, 스칸디나비아 덴마크의 디자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였다.
"덴마크디자인뮤지엄 (Design museum Danmark)"과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이 전시는
덴마크라는 나라가 가진 북유럽 특유의 독자적인 문화도 볼 수 있었다.
▲ 덴마크 디자인 전은 예술의 전당내에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렸다.
유명한 가구 디자이너 핀 율(Finn Juhl), 한스 베그너(Hans J. Wegner), 베르너 팬톤(Verner Panton) 등
합리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명한 디자이너 거장들의 디자인들을 덴마크 디자인전에서 볼 수 있었다.
▲ 좌측부터 "카레 클린트(KAARE KLINT)"의 종이로 만든 램프디자인
"르 클린트 램프", "레드체어", "사파리 체어" 도 전시되어 있다.
▲ "카레 클린트(KAARE KLINT)" 가구들을 보고 나오면 넓은 전시장이 나온다.
주말에 막바지 전시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관람하고 있다.
▲ 바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구들은 "아르네 야콥센(Arne Jaconsen)의
"SAS 로얄호텔을 위한 에크 체어".
"아르네 야콥센"의 유기적인 형태를 잘 보여주는 의자 디자인으로
우아하고 안락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의자다.
▲ 벽면을 따라서는 역시 북유럽의 거장 디자이너
"보르게 모겐센((Børge Mogensen)) " 의자들이 전시되어 있다.
앞서 본 "카레클린트"의 많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인물로 알려진
"보르게 모겐센"은 덴마크 소비자협동조합 "FDB 스튜디오"의
책임자로적당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합리적인 가구를
공급하기위해 노력했던 디자이너다.
▲ "보르게 모겐센"의 "이지체어 모델2225"
▲ "보르게 모겐센"가 디자인한 가장 유명한 의자인 "체어 J39"
옛날 농민의자인 전통적인 가구 형태를 해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.
▲ "피터 흐비트" & "올라 묄고드 닐센"의 "AX 체어"는 좌판, 팔걸이,
등판 모두가 밴딩으로 만들어진 곡선이 아름다운 의자다.
▲ 이케아에서 많이 보던 디자인인 "폴헨닝센"의 "PH 아티초크 램프"는
6겹의 12패널이 결합되어 다채로운 빛을 만들어내는 조명이다.
위 작품과는 별개로 현대적이면서 화려하지 않고 대중적이고
합리적인 조명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한 디자이다.
▲ "아르네 야콥센(Arne Jaconsen)"이 디자인하고
"프리츠 한센(Fritz Hansen)"이 제작한 "에그 테이블[모델 3603]"
▲ 역시 덴마크 디자인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이너 "핀율(Finn Juhl)"의
"체어[fj46]" 입니다. "핀율"은 고도의 표현력과 섬세한 디테일로
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.
▲ 좌측부터 "핀율(Finn Juhl)"이 디자인한 나무줄기 좌판과 등판이 인상적인
"체어 [모델96]"과 "사이드테이블 [FD531]", "티크볼"이다.
그의 가구 디자인은 유기적 모더니즘을 바탕으로
현대조각과 유사한 형태를 담고있으며,
만져보고 싶게 만드는 촉감과 조형이 특징이다.
▲ 마치 조각작품과 같은 "핀율"의 "치프테인 체어" 의자 디자인
▲ "한스 베그너(Hans J. Wegner)" 역시 절묘한 균형감과 정교한
아름다움으로 덴마크를 대표하는 가구디자이너다.
과거의 가구유형을 분석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성공적인
가구유형들을 만들어낸 인물 입니다. 위작품은 붉은 티크목재와
대나무띠를 이용한 "더체어[JH503]" 라는 작품이다.
▲ 마치 공작새 날개같은 분위기의 "피콕 체어[JH550]"
물푸레 나무 프레임에 티크 손잡이, 종이끈을 이용한좌판 표현이 특이한 디자이다.
▲ "한스 베그너"의 "위시본 체어[CH24]"는 증기 휨가공을 이용하여
대량생산이 가능했던 덴마크 공예가구의 상징적인 의자다.
위시본 체어의 뒤쪽다리를 동글게 앞쪽으로 뻗어 팔 받침대를
받처주는 독특한 모래시계 형태의 의자다.
▲"한스 베그너"의 "이지 체어[CH27]"
▲좌측부터 "한스 베그너"의 "커피테이블 [AT10], "이지 체어[CH27]"
▲ 혁신적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
"베르너 팬톤(Verner Panton)"의 유명한 의자들도 볼 수 있었다.
위 작품은 그 유명한 "팬톤체어"로 당시 플라스틱 기술의
진보된 기술로 하나의 몸체로 생산된 의자다.
▲ "베르너 팬톤(Verner Panton)"의 하트모양 의자인 "하트 콘체어"
▲ 뒤쪽부터 "체어 [271f]", "암체어[OD-5301-2]" 팬톤의 초창기 의자 디자인
▲ 다양한 덴마크 가구 디자이너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.
▲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.
▲ 귀여운 더듬이모양의 팔걸이가 달린 "일룸 비켈소"의 오크로 만든 "흔들의자"
▲ "나나 디첼"의 "트리니다드" 의자 디자인
▲ "닐스 여렌 하우게센"의 "X-라인 체어"
▲ 의자의 곡선 등팓이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원형도 전시되어 있다.
▲ "한스 베그너(Hans J. Wegner)"의 "카우 혼 체어(Cow Horn Chair)"는
식탁 아래에 들어가도록 만든 의자다.
이음새를 숨기지 않고 강조하여 원목의 우아한 아름다움을
존중하면서 유기적인 형태로 조각된 컴팩트 체어다.
▲ "한스 베그너(Hans J. Wegner)"의 세 다리를 가진
옷걸이와 결합된 "발렛체어(Valet Chair)"
▲ 직접 앉아볼 수 있었던 "한스 베그너(Hans J. Wegner)"의
"서클 체어" 단순하지만 우아한 형태에 기초한 까다로운 디자인을
"피피 뫼블러"와 협력하여 탄생시킨 혁신적인 의자다.
이상 덴마크 디자인전 관람을 끝마쳤다.
심플하고 모던하며,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!
왜 우리가 덴마크 디자인에 열광하게 되는지
덴마크 디자인의 진명목을 볼 수 있던 전시였다.
덴마크 디자인전은 책에서만 보던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 핀 율(Finn Juhl),
한스 베그너(Hans J. Wegner), 베르너 팬톤(Verner Panton) 등
합리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명한 디자이너 거장들의
디자인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감탄하고
디자인 시각이 한번더 틔이게 되는 좋은 시간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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